快刀亂麻1 쾌도난마(快刀亂麻)의 뜻과 유래 쾌도난마는 '날랜 칼로 헝클어진 삼을 베다'라는 뜻입니다. 어지럽게 헝클어진 삼베 실타래를 한 칼에 베어버린다는 말인데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게 처리하는 것을 뜻합니다. 실을 칼로 베어야 했던 것에는 무슨 사연이 있던 걸까요? 너무나 복잡한 요즘 세상에 쾌도난마는 참으로 필요한 순간이 많지만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는 않은 것 같네요. 快 刀 亂 麻 쾌할 (쾌) 칼 (도) 어지러울 (난) 삼 (마) 쾌도난마의 유래 쾌도난마는 북제서(北齊書) 문선제기(文宣帝紀)에 나오는 이야기로 중국 남북조시대 동위의 개국공신이자 실권자였던 고환의 둘째 아들 고양의 일화에서 유래합니다. 고환은 여러 아들을 두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들들의 재주를 시험하고자 아들들에게 헝클어진 실뭉치를 주며 풀어보라고 했습니다. 아들들은 모두 한.. 2023. 5. 15. 이전 1 다음